그저 가는대로

져니

아무도 없는 집
방안에 앉아
그저 핸드폰만 바라보다
누구도 목적도 없이
문득 떠나고 싶어

버스타고 전철타고
기차를 타고
어느 곳이든 그저 가는대로
바람 따라 들길 따라
해안선 따라 Woo

울적하고 외로울 때
따분할 때는
그저 가는대로
아무 생각 없이
길을 몰라 헤매어도
질척거려도 다 괜찮아

무엇도 아무 것도
손에 안 잡혀
그저 핸드폰만 바라보다
되는 일 하나도 없어
문득 떠나고 싶어

버스타고 전철타고
기차를 타고
어느 곳이든 그저 가는대로
바람 따라 들길 따라
해안선 따라 Woo

내 맘속 구름을
타고 날아가
시선들 눈치 그게
뭐야 그저

울적하고 외로울 때
따분할 때는
그저 가는대로
아무 생각 없이
길을 몰라 헤매어도
질척거려도 다 괜찮아

울적하고 외로울 때
따분할 때는
이 노래를 들어
아무 생각 없이
길을 몰라 헤매어도
질척거려도 다 괜찮아

무엇도 되는 일 하나도 없어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을 땐
힘을 내 이 노랠 들어
그저 가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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