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나자는건지 말자는건지 내가 멍청한건지 감이 안잡혀
요즘 살 많이 빠지는 이유가 나떄문인가봐 넌 들었다놨다를 계속해 약속안잡혀.
넌 좋은 엄마가 될 것 같아. 유모차 없이도 잘하잖아 애태우기.
24시간 잠도 못자 널 기다리느라 그래 이건 마치 우울증초기
집착한다고 뭐라하지마 니가 애태웠으니까 어쩔수 없어 당연한 결과야.
넘어올때까지 당겨볼게 한번 버텨봐
백번이고 천번이고 찍어볼게 그럼 바뀌겟지 결과야
원래 게임의 승자는 후반부에 분위기를 가져오는법
난 사랑이란 게임의 딜러 잘배워뒀어 발톱을 숨기고 날카로운 한방을 기다리는 법.
밀고 땡기고 또 만나면 밀고 땡기고
널 사랑하다 속이 타 들어가 그냥 쉽겐 안되겠니
재고 또 재고 뭘 그리 봐 너 그래 봤자
결국엔 다시 오는 너잖아
우리 사랑은 마치 독도분쟁
한국과 일본처럼 서로 독도는 우리땅 이라고 외치며 밀땅을 계속해.
사랑은 not a game, but again 믿음은 broken 그렇게 fallin again
이럴거면 사랑은 왜해? 우리사이에 있는 것은 오해 필요한 것은 화해
그러나 지겹도록 하는 말은 그만해 마지막엔 그래 알았어 우리이제 그만해
그래놓고 한달도 안되서 너를 찾아 웃긴건 너도 나를 찾아.
밤새울고 불고 통화해.
역시너아니면 안되겠어. 다시 한달뒤에 하는 말 역시 넌 안되겠어.
이렇게 반복되는게 우리 일상. 이런게 사랑이 맞아? 서로 탓하기 바쁜 우리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답변없는 질문에 너나나나 항상울상.
밀고 땡기고 또 만나면 밀고 땡기고
널 사랑하다 속이 타 들어가 그냥 쉽겐 안되겠니
재고 또 재고 뭘 그리 봐 너 그래 봤자
결국엔 다시 오는 너잖아
그냥 인정해 인정하면 다 편해져
썸을 타던 시간 지났잖아 난 니꺼야. 오~
이제 밀땅은 지겨워 이런 식으로 만날 거면, 추억이고 뭐고 다 필요없으니 가줘.
사랑이고 행복이고 너 다 가져. 아픔은 다 내가 가져.
밀면 밀리고 못 이긴 척 끌려 가주고
첨 손 잡을 때 같은 설레임은 어딜 가고 이런 거니
내가 땡기면 너도 땡겨 밀면 더 밀고
내 맘이 장난 아냐 그만둬
밀고 땡기고 또 만나면 밀고 땡기고
널 사랑하다 속이 타 들어가 그냥 쉽겐 안되겠니
재고 또 재고 뭘 그리 봐 너 그래 봤자
결국엔 다시 오는 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