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지 알아 (Short ver.)

벌레소년(Bugsboy)

예 올해 좌파들이 3재가 꼈나

이젠 명함 달라고 사람도 때리고
그런 니네가 일베충보다 낫다는 거냐
니네야말로 청소년 유해매체다. 이런

아오 뭐 이런 것들이 정치해?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약자가 맞을 때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죠?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합의 못하는 것이죠

아이고~ 대단하신 벼슬아치 납셨네
대체 니네 누구 믿고
그렇게 깝치고 다닌다냐?
니 임기가 무한대인줄 아냐?
그래 봤자, 비례대표로 뽑힌 주제에
너무 막 나가는 거 아냐?
맨날 앞세우는
서민들을 위한다는 소리와
그 서민의 끝판왕 대리기사 맞을 땐
너는 한다는 짓거리가
줬던 명함 찾는 거야?
뭐야? 그게 을을 위한 거야?

그런 니가 약자의 편에
서지는 못할 망정
지금 뭐 하는 거냐?
계파 믿고 버티기 하냐?
대리기사 나쁜 놈 만들어
빠져 나갈려는 거야?
잔머리 굴려 썼다는 해명문이
고작 그게 다야?

니가 남들 청문 할 땐 소리 질러대며
아주 정의의 사도처럼 광분 처하더니
정작 니가 국민의 심판대 앞에서
한다는 소리는
'기억이 안나요'로 일관하는 메소드 연기

행인이랑 대리기사 멱살 잡고
한다는 소리가 국정원 직원 아니냐는 소리?
니네 무슨 피해 망상증 환자 연합이냐?
국정원이 니네한테 피해 망상증에 걸리겄다.

적당히 좀 해. 니네 진짜 이상해
뭐만 하면 정부 탓
국정원 탓
그것마저 안되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하는 노인탓
일베탓. 김기춘 실장 탓
할 줄 아는 게 의심과 남탓 밖에 없네

이젠 술 퍼먹고
집단으로 약자를 패고도
아무런 사과도
안 할 정도까지 간 건 노무해
정당에선 너 같은 걸 계파 땜에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하는
좌파정당 수준 노무해
조사 받을 땐 아무 기억 못하던 애가
해명문엔 아주 디테일 하게
기억하는 수준 노무해
떼거지로 사회적 약자를 두들겨 패놓고
쌍방폭행이라 엄살 부리는 수준 노무해

난 말야
아무리 니네 입장이 돼보려고 해도
이런 무책임한 사람과
그 사람 알아 모시지 않는다고
주먹질하는 인간들을 보면서
이게 486의 진보라는 게 끔찍하다

난 말야. 적어도 약자가 맞을 때
자신이 지켜주지 못한 것도
자신의 책임이라 느끼는 사람이
법을 만들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너희는 이제껏 힘 없는 약자를
이용하기만 했다

에라이

지금까지 뭐했노 이기야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근데 얘네보다 더 웃기는 것들이 있어
내가 제대로 말해줄게. 잘 들어봐
왜 종편 방송에 나와서
지네가 정치에 대해
아는 척 주둥질 하는
교수랑 변호사들 있잖아
이것들은 더 악질이야
공천권 노리는 빚쟁이 놈들이
이때다 싶어서
구역질 나는 궤변으로 일방적으로
때린 놈들의 편을 들고 있어
어디 그 놈들이 해댄
비겁한 소리 좀 들어볼래?

이게 다 박근혜 때문이다
박근혜가 갑질해서 걔네도 갑질한거다
밑에 있는 국회의원과
보좌관이 뭘 배우겠냐?
이게 변호사 입에서 나온 소리다
믿겨지냐? 언제 좌파 놈들이
대통령 인정이나 해줬다고
이젠 지들이 술 처먹고
행패부린 거까지 대통령 탓을 해
근데 그 변호사 놈 공천받은 전력 있더라
아주 국회의원 될려고 발악하네

왜 하루 종일 종편에서
이걸 방송하는 거죠?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 정도 사안은 아니예요
이게 교수란 작자의 입에서
나온 소리다
약자가 집단 폭행 당하고
정치인이 수사에
개입했을 수도 있는데?
왜 하루 종일 방송하는지는
이해 못하는 인간이
정작 하루 종일 그 내용
방송한 종편 채널 나가서
생활비를 처 벌고 있네
이런 것들이 좌파에
드글대니 수준이 그 모양일 수 밖에

그래 놓고 이것들이 우리 사회의 지식층과
법조인으로 대접받고
방송에선 마치 권위가 있는 놈들인 냥
연속 출연시켜주고
이것들의 머릿속엔 온통 공천권의
환상으로 다른 놈들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좌파 아첨꾼의 삶을 산다
내일도 또 종편 틀면 나오겠지
대통령만 욕하면 국회의원 될 수 있는
좌파 대한민국 만세

저 혼자만 가서 덜렁
합의를 해버리면 되겠습니까?

아이고 국회의원님

몰라봐서 죄송합니다.

이럴 줄 알았냐?
너 다음 선거 때 보자

국민의 안전을 위해
특별법 내놓으라던 사람들이
대리기사의 안전은
어디로 물 말아 먹은 거야?
을의 지위 향상을 위한다면서
대리기사가 폭행 당한 사건에는
왜 입도 뻥끗 안 하는 거야?
서민을 위한 정치 한다면서
도와준 행인보고
왜 국정원 직원이냐고
정신 나간 의심한 거야?
경찰차가 안 오고 봉고차가 오고
그 뒤에 국회의원이
새벽에 수사하는 사람들과
뭔 대화를 한 거야?
사건 다음 날
왜 현장을 돌아 다닌 거야?
출두 하기 전 날
왜 또 현장을 돌아 다닌 거야?
가해자는 병원 보내고 피해자는
왜 밤새도록 수사하고
그냥 걸어가게 냅둔 거야?
수사 받을 땐 기억 안 난다고 해놓고
몇 일 지나서 어떻게 그렇게
또렷이 기억이 난 거야?
해명문엔 온통 대리기사가
거짓말을 한 셈인데
왜 무고죄로 넌 고소 안 하는 거야?
대통령한텐 쌍욕을 하면서
왜 야당 의원 못 알아봤다고
집단 폭행까지 한 거야?
그래 놓고 니들이
같은 편이 아니라는 거야?
이것도 진상 규명 못하면서
뭔 진상을 규명 하겠다는 거야?
새로운 정치는 대체 언제 하는 거야?
그 놈의 진보라는 이념은
대체 언제 보여주는 거야?
니네 편 안 들어 주면
배척하는 게 대체 어떻게 진보라는 거야?
그건 그냥 퇴보야
이 세금 축내는 바보들아

드디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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