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게 청승맞은 노래만
부르냐고 묻지만
어쩔 수 없는 걸 내 마음이 그런 걸
니가 오든 말든 언제나 텅빈 가슴
모두들 그렇게
무거운 가방 들고 가는 걸까
모두들 알고는 있는 걸까
그저 그런 소설 속에 나온
지어낸 얘기들처럼
우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우
아무리 기다려봐도 만날 순 없는 걸
기억 속 내 친구들 정말 있었나
어쩌면 내가 지어낸 얘기같은 사람
왜 내게 청승맞은 노래만
부르냐고 묻지만
어쩔 수 없는 걸 내 마음이 그런 걸
니가 오든 말든 언제나 텅빈 가슴
우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우
아아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