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니 손 잡았던 기억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사랑한다 고백했던 그날
행복했던 시간
언제쯤 잊을수 있을까
자꾸 니 모습 떠올라
벚꽃이 떨어진 거리가
이별을 애기하죠
아직 내겐 겨울인가봐
눈처럼 떨어진 햇살이
내맘을 더 차갑게 만드는것 같아
얼어붙은 내 추억들이
봄을 질투하는건 아닌지
이렇게 차가운 봄은
언제쯤 따뜻해질까
너의 눈빛이 나를 향할때
두근거렸던 내맘이
지금도 두근거리죠
이렇게 봄이 내리는날
니가 떠난 이거릴 혼자 걸을때면
내 곁에 니가 있던 날들이 떠오르죠
아직 내겐 겨울인가봐
니맘은 어떤 계절인지
따스한 봄이라면 한번만 안아주겠니
어딜봐도 선명히 보이는 니 모습
함께한 날들의 흔적이 남아
아직 내겐 겨울인가봐
눈처럼 떨어진 햇살이
내맘을 더 차갑게 만드는것 같아
얼어붙은 내 추억들이
봄을 질투하는건 아닌지
이렇게 차가운 봄은
언제쯤 따뜻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