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빠졌다
이상해 내 맘이
소소한 일들만 자꾸 생각 나고
주말엔 커피 나만 아는 얘기
같이하고 싶은 그런 사람
천천히 와 여유롭게
무심한 척 기다릴래
조금은 어색한 우리 사이
모두 느낄 수 없게
이젠 조금 더
널 알고 싶어
Gently 조금씩 내게 다가와
손 잡고 걷는 이 길이
세상이 내 것만 같아
어제보다 너에게 더
샤랄랄랄랄랄랄라라 난 빠졌다
첫 눈에 반했단 말 참 재미없어
하나 같이 밀리고 또 당기고
아주 오래된 그런 친구처럼
느낌이 좀 다른 그런 사람
천천히 와 여유롭게
무심한 척 기다릴래
조금은 어색한 우리 사이
모두 느낄 수 없게
이젠 조금 더
널 알고 싶어
Gently 조금씩 내게 다가와
손 잡고 걷는 이 길이
세상이 내 것만 같아
어제보다 너에게 더
샤랄랄랄랄랄랄라라 난 빠졌다
하루하루 변해 열 두 번씩 맘 졸이는 건 싫어
순간의 떨림 그 보다 이렇게 서로 알아가는 이 맛
널 알고 싶어
Gently 조금씩 내게 다가와
손 잡고 걷는 이 길이
세상이 내 것만 같아
어제보다 너에게 더
샤랄랄랄랄랄랄라라 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