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했던 내 일들이
얼어붙은 내 마음속에
그냥 내 갈 길을 걸었던
그런 나에 모습 속에
그냥 그때로 어두웠던
내 기억 속에
들어오는 따스한 봄
바람이 불어
미소 가는 기억 그냥
가는 기억 속에
이젠 흘러가도 나는 좋아
그냥 흘러 가는
나에게 이런 너도 날
이런 내 마음속 알아
그냥 흘러가는 나에
나에 얼어붙은 마음에 이런
나에게 다가 와준 그런 너
이젠 혼자가 아닌 날 알아
모두 함께 있다는 걸 알아
모두 같은 길에 있다는 걸
이젠 혼자가 아닌 날 알아
모두 함께 있다는 걸 알아
모두 같은 길에 있다는 걸
이젠 혼자가 아닌 날 알아
모두 함께 있다는 걸 알아
모두 같은 길에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