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밟으며 떠나간 그대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찬 바람 불면 더 생각날꺼야
그리운 이여
그리워 타는 이내 진실을
그대는 알고있을까
소리도 없이 잠들어버린
시간들이여
바람만 불어도
슬픈 눈물이 떨어지는데
구름이 지나도
언제나 그림자 뿐이네
타오르는 아픔을 어찌하나요
견디기 어려워 그대 불러봐요
밀려오는 슬픔을 어찌하나요
사랑하는 그대여
세월이 가면 사랑도 흘러
아픔을 덜어 버릴까
아무 말 없이 떠나가 버린
기약들이여
바람만 불어도
슬픈 눈물이 떨어지는데
구름이 지나도
언제나 그림자 뿐이네
타오르는 아픔을 어찌하나요
견디기 어려워 그대 불러봐요
밀려오는 슬픔을 어찌하나요
사랑하는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