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한길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
떠나고 싶다고 보고 싶다고
떼를 써도 뭐든지 괜찮아
널 변화 시키려 하지 않아
처음부터 늘 처음처럼
너를 보는 내 마음은 같아

내 곁에 함께해주길
세월에 같이 물들길
이대로 변함없이

영원하길
항상 여전하길
주어진 시간에 같은 하늘 아래
너만큼은 내게 허락되길
사랑하길
언젠가는 우리 다가올 이별이
헛되지 않길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널 담아두려 하지 않아
넘쳐도 괜찮아 하지만 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아름다운 건 저 별들처럼
빛을 내려고 애쓰지 않잖아

내 곁에 함께해 주길
세월에 같이 물들길
이대로 변함없이

행복하길
항상 여전하길
주어진 시간에 같은 하늘 아래
너만큼은 내게 허락되길
사랑하길
언젠가는 우리 다가올 이별 끝에
다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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