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바라볼 때면
왠지 모를 눈물이 나
사랑이란 건 내게는 아직 슬픈 일
그대여 말을 할수록 바랄수록
바보 같아질 때가 있죠
그래도 그래도 조금 더 많이
내게 말해줘요 그대에겐
언제나 나 뿐이라고
이 계절이 또 다시
돌아올 때까지도
연약한 마음을 숨기고
무표정했었던 나
이제는 나에게 솔직해지고 싶어요
그대여 말을 할수록 바랄수록
바보 같아질 때가 있죠
그래도 그래도 조금 더 많이
내게 말해줘요 그대에겐
언제나 나 뿐이라고
이 계절이 또 다시
돌아올 때까지도 함께
우리 서로 많은 것들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모든 것들을 이해할 필요는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