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내게 문득 찾아온 작은 사랑이 발자국이 없는 내 심장 거닐며
서로 다른 공간 속에 이어진 우리 사랑을 다른 어떤 그 무엇보다 믿었어
한참이 지난 것 같아 끊어진 너의 전화에 그대로일 것만 같은 내 심장도
타버렸지 멈춰졌지 약속된 우리 날들도
우리 사랑했던 그 때 그 때로 돌아가고파서 울어도
볼 수도 없는 이젠 그 모습 보면서 외쳐 그 때로
후회할거라는 말도 제발 가지는 말라고 낯선 뒷모습에 소리쳐봤지만
차가웁게 불어오는 텅빈 메아리만이 가슴 한구석에 온통 멍들였어
한참이 지난 것 같아 늦은 밤 너의 전화에 모든 게 후회된다는 너의 말도
I can't believe it 왜 떠났니? 돌이킬 수도 없는걸
우리 사랑했던 그 때 그 때로 돌아가고파서 울어도
볼 수도 없는 이젠 그 모습 보면서 외쳐 그 때로
잊혀진 너의 그윽한 눈빛도 이젠 묻어
너와 함께한 추억들 이젠 묻어 잊어
우~~ 우~~워~ 울어도~~
볼 수도 없는 이젠 그 모습 보면서 외쳐 그 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