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강

김기룡

가슴에 남겨진 슬픈 사랑은
남자에 고독이 되어

먼지처럼 사라져가는
추억은 잡을 수 없네

이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는
사랑의 속삭임에

소설같은 우리 인연에
눈물만 흘러내린다

조그만 찻집에서 꽃 피운 사랑이여
뜨겁게 맹세한 사랑의 약속

눈물을 감추어도 가슴이 타오르고
두 눈을 감아도 떠오릅니다

아아~하늘이 부르는 날까지 당신을 사랑하며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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