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어 너로부터
끝나버렸어 내 노래라는 건
빗물 같아 눈물 같아 자고나면
넌 어느새 곧 죽을 존재처럼 내게
바람과 같아서 내게로 불어와
어느새 내게 돌아와 돌아와 모든 걸 가져가고
하지만 이제 먼지만 남아서 조각난 기억으로
너란 사람을 그려
알고 있어 나로부터
시작 되었어 그리움이란 건
구름 같아 한숨 같아 자고나면
넌 어느새 곧 죽을 존재처럼 내게
바람과 같아서 내게로 불어와 불어와
어느새 내게 돌아와 돌아와 모든 걸 가져가고
하지만 이제 먼지만 남아서 조각난 기억으로
너란 사람을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