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가라고 잊지 말라고 차갑게 몇번을 말해도
고개저으면 눈물만 흘리는 너에게
이게 나라고 잊지 말라고 이렇게 상처만 주는 날
꿈에서라도 그리워하지 말라고
어떤 이별이 아름다울까
수없이 생각했지만
그것도 나의 욕심인거 같아
너에게 남을 마지막 모습
아무리 멋을 내 보아도
지금 나는 널 떠나는 거잖아
내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을 사랑했다면
좋았을텐데 너를 울리진 않았을텐데
사랑할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팠었다고
아플때마다 사랑이라고 믿지마
어떤 사랑을 해야 했을까
수없이 생각했지만 아직도 나는 어려운 것 같아
많은 기간이 길이 보여도 잘못된 길이라고 해도
그걸 누구도 막을순 없잖아
내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을 사랑했다면
좋았을텐데 너를 울리진 않았을텐데
사랑할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팠었다고
아플때마다 사랑이라고 믿지마
많이 아팠자나 끝이 보여서 힘들었자나
행복하려고 사랑한걸 잊지마 바보야
지금 이어야 돼 사랑이 아직 남아있을 때
가는 내맘도 헤아린 너를 알지만
아픈 사랑은 사랑이라고 믿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