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크게 깊게 패인 사랑
그후의 상처 혼자 어루만지면 아물 것 같 았는데
그대 어찌 나의 곁에서 머물렀었던가
혹시 꿈이 아니었나 함께한 날들이
너무 깊게 자리해버려
이젠 혼자란게 자꾸만 어색해
가만히 그대의 그 이름 부르면
지금 나의 곁에 있는것 같아
눈감고 그대 모습 그리면
가슴이 메어져와 뜨거운 눈물만 흐르네
그대 남기고 간 발자국
저 빗속에서도 여전히 남아 있는데
행여 돌아올것만 같은
내 초라한 바램 버릴수가 없어
자꾸만 기다려 가만히 그대의 그 이름 부르면
지금 나의 곁에 있는것 같아
눈감고 그대 모습 그리면 가슴이 메어져와
뜨거운 눈물만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