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 눈부시게
그대의 머릿결을 스쳐 가니
내 마음 둘 곳 하나 없네요
어쩌다 마침내
결국 여기까지 와 버렸군요
어차피 돌아갈 순 없죠
한참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다
스쳐간 시간만 아쉬워하고
난 다르지만 넌 모르지만
어차피 세상은
똑같이 굴러 가는 걸요
Hey ho Hey ho Hey Hey ho
Hey ho Hey ho Hey Hey ho
밤하늘 별들이
그대의 귓가에서 속삭이니
내 마음 둘 곳 하나 없네요
어쩌다 마침내
결국 여기까지 와 버렸군요
어차피 돌아갈 순 없죠
기나긴 세월에
한숨만 쉬다 보니
남은 건 한 송이 추억뿐이고
난 다르지만 넌 모르지만
어차피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서성이네
Hey ho Hey ho Hey Hey ho
Hey ho Hey ho Hey Hey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