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게 하지마
오해하게 하지마
도대체 뭔데 뭔데
니 맘은 뭔데 뭔데
이랬다 저랬다 누구 놀리는건지
헷갈리게 하지마
오해하게 하지마
내가 말했잖아 그러지말라고
바보같은 나라고 미련한 나라고
매일 연락하고 내 걱정해주고
의미없이 웃어주고
그러지 말랬지
오해하게 한건 넌데 왜
헷갈리게 한건 넌데 왜
이제와서 아무것도
모른단 니 표정
그래 더 이상은 내가 못해먹겠어
헷갈리게 하지마
오해하게 하지마
도대체 뭔데 뭔데
니 맘은 뭔데 뭔데
이랬다 저랬다 누구 놀리는건지
헷갈리게 하지마
오해하게 하지마
밥은 먹었는지 지금은 어딘지
바보같은 나는 그 말에 또 설레
귀여워죽겠단 듯 내 볼을 꼬집고
내 머릴 쓰다듬고 그러지 말랬지
오해하게 한건 넌데 왜
헷갈리게 한건 넌데 왜
이제와서 아무것도
모른단 니 표정
그래 더 이상은 내가 못해먹겠어
헷갈리게 하지마
오해하게 하지마
도대체 뭔데 뭔데
니 맘은 뭔데 뭔데
이랬다 저랬다 누구 놀리는건지
헷갈리게 하지마
오해하게 하지마
어디선가 내 얘기를
할지도 모르지
참 바보같고 미련했던
여자였다고
진심 사랑 믿음
이런 단어들을 모르는
니가 난 더 불쌍해
헷갈리게 하지마
오해하게 하지마
도대체 뭔데 뭔데
니 맘은 뭔데 뭔데
이랬다 저랬다 누구 놀리는건지
헷갈리게 하지마
오해하게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