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슬쩍

명랑소녀
그대의 입술이 촉촉해 오늘은 평소와 좀 달라
무언갈 말하려는 그대 눈빛 내 맘 자꾸만 자꾸만 흔들려
이 밤이 길 것 같아 모른 척 하고 싶어
사실 좀 떨리지만 그래도 싫진 않아

안돼요 돼요 돼요 안돼요 돼요 돼요
은근슬쩍 그대 맘 애태우고 싶어요
오늘 밤 우리 그냥 술이나 한 잔 해요
은근슬쩍 그대의 어깨에 기댈게요

오늘은 이대로 끝일까 집으로 가기엔 아쉬워
하지만 내가 먼저 말하기엔 아직 난 맘의 준비가 안됐어
내일 또 만나자는 그런 말 듣기 싫어
남자답게 내 손을 꽉 잡아 주세요

안돼요 돼요 돼요 안돼요 돼요 돼요
은근슬쩍 그대 맘 애태우고 싶어요
오늘 밤 우리 그냥 술이나 한 잔 해요
은근슬쩍 그대의 어깨에 기댈게요

안돼요 돼요 돼요 안돼요 돼요 돼요
은근슬쩍 그대도 내 맘 눈치 챘나요
살며시 그대 뺨에 수줍게 입 맞추고
은근슬쩍 그대의 품 안에 들어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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