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들었었지
고생했어 너도 나도
우린 어디서부터 어긋난걸까
참 많이 울었지
아파했어 너도 나도
달력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겨울 끝자락 저만치 더 멀어지고
머무르던 추억도 멀어져가고
봄의 시작에 따사로운 햇살처럼
내게 선물이 되어 다가온 사람
이제 봄이 되고 내 마음에 꽃 피우려해
시린 내 맘에도 봄이 오고 꽃이 피는데
그리움을 안고 가지 못한 지난 사랑이
시샘 하나봐 찬바람이 불어와
겨울보다 추운계절
겨울과 봄 그 사이
여긴 우리가 있는 그 곳
(la la la lalalala)
겨울보다 추운계절
참 힘들었었지
너와 닮은 모습을 찾던 내 모습
이 봄 날 안에서
가벼워진 외투처럼
버거운 기억들이 덜어졌으면
너와 걷던 그 거리를 걸어도
이젠 괜찮을 거라 나를 믿었었는데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떠올라
이제 봄이 되고 내 마음에 꽃 피우려해
시린 내 맘에도 봄이 오고 꽃이 피는데
그리움을 안고 가지 못한 지난 사랑이
시샘 하나봐 찬바람이 불어와
12월의 여름처럼
8월의 겨울처럼
마음대로 나를 두드려
(la la la lalalala)
겨울보다 추운 계절
겨울과 봄 그 사이
여긴 우리가 있는 그 곳
이제 봄이 되고 내 마음에 꽃 피우려해
시린 내 맘에도 봄이 오고 꽃이 피는데
그리움을 안고 가지 못한 지난 사랑이
시샘 하나봐 찬바람이 불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