鬪悲(투비)

RUDA(루다)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너인데
아직도 넌 내 곁에 먼지처럼 묻어 있어.
넌 어디에 있는 거야

몰랐던 너의 이름을 알게 한 그날부터,
이 세상 속에 난 눈물이란 걸 깨달았어

니가 떠나도 곁에 있는 것 같아.
잔인했던 너의 비를, 접은 우산도 없이 맞고 있어.
세상에 없는 내가 되어서 라도 ooh~~
널 모두 지우고 싶어…

다른 사람 곁에 보낼 수 없어.
곁에 두던 미련이,
이별 될 줄 알았다면 널 보내야 했었는데,
이제와 너의 전부를 내게로 심어놓고,
널 보내야 하는, 그런 바보가 나인 거니?

니가 떠나도 곁에 있는 것 같아.
잔인했던 너의 비를, 접은 우산도 없이 맞고 있어.
세상에 없는 내가 되어서 라도 ooh~~
널 모두 지우고 싶어…

너를 내 안에 묻고, 다시 살게 할 나의 미래가
나는 너무 두려워 ooh~~

사랑했기에, 내 것일 수 없었던
사랑했던 기억들을 멀리 이별로 보낸 너이기에,
너의 추억에 애써 기대어 볼게 ooh~~
널 잊는 그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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