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같은 흐린 물 속에도 살아있는 건
그래도 살아있네 아.. 세상은 아.. 흐르네
험하고 차가운 눈 속에도 꽃피어 있네
순결한 모습으로
아.. 세상은 아.. 흐르네
그래도 흐르네 흐르네 아.. 세상은
아.. 흘러가면 흘러가는 대로
변하는 건 변하는 대로 그대로
돌아가면 돌아가는 대로
변하는 건 변하는 대로 그대로
너무나 많은 말들 이젠 관심없어(없어)
나를 가두려 해도 자유로운 난
가볍게 날아가리라 새벽바다 위로
흘러가면 흘러가는 대로
변하는 건 변하는 대로 그대로
돌아가면 돌아가는 대로
변하는 건 변하는 대로 그대로
너무나 많은 말들
이젠 관심없어(관심없어)
나를 가두려 해도 자유로운 난
가볍게 날아가리라 새벽바다 위로
난 가볍게 나아가리라 새벽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