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se
네게 갇혀져 버린 나의 초라한 모습
너의 어두운 곳 버려진 난 헤메이고 있어.
이젠 지나쳐버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길을 걷고 있어.
네게 다가갈 수도 너를 바라볼 수도
나는 지쳐버린 너에게 다시 다가갈 수 없어.
이젠 사라져 버린 너와의 시간들 속에
나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걷고 있어.
너에게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면
이젠 모든걸 너의 기억 속에서 지워버려.
내게 남겨진 그 어떤 너의 모습도...
이제는 네게서 떠나가려 해도
자꾸만 떠오르는 너의 슬픈 모습들이
왜 내게서 이렇게 떠나가려 해
남겨진 기억들이 나를 슬프게만 해...
너에게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면
이젠 모든걸 너의 기억 속에서 지워버려.
내게 남겨진 그 어떤 너의 모습도...
이젠 모든걸 너의 기억 속에서 지워버려.
내게 남겨진 그 어떤 너의 모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