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이 무엇인가 내게 말하고 있는데 아직도 나는 그대 그림자만 밟고서 다가가지도 못하고 혼자만의 사랑을 두려워하네
길도 모르고 가는 나만의 사랑은 아름다운 그대 모습에 부딪히면 모든것이 무너져 버려 세상에 혼자인것 같아
나 지금 그댈 사랑하는게 죽음보다도 현실을 더욱 두렵게 해
이런 아픔에서도 사랑은 그댈 간절히 바라고 기다리게 하는데 우...
외로운 곳 어디쯤 그대 있어줘요
그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그냥 그대로 내곁에서 사랑할 수 있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