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왔으면

김유동



지금 내 나이가 이렇게 어리단게 오늘 왠지 답답하기만 느껴져
언제쯤 우리는 늘 바라던 것처럼 헤어짐이 없는 하루를 보낼까
아주 편한 옷을 입고 둘이 앉아 함께 TV도 보고
깊은밤 외로울때면 서로의 품에 안겨 잠들 수 있는 행복한
그날이 빨리 왔으면 그렇게 되었으면 손 모아 기도해요

언제쯤 우리는 늘 꿈꾸던 것처럼 이 아침을 함께 맞을 수 있나
아주 작은 집이라도 둘이 함께 하얀 색칠을 하고
집앞 작은 화원에는 빨간 장미를 심어 매일 그대를 기쁘게 하고파
빨리 왔으면 그럴수 있는 날이 그대를 사랑해요 오~
빨리 왔으면 그렇게 되었으면 손 모아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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