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처럼 장난처럼 우린 만나
운명처럼 영화처럼 사랑을 했죠
지난 여름 바닷가 뜨거운 태양 그 아래서
그댄 날 바라보면서 영원을 약속했죠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이 내리면
아무때나 주저말고 전화를 해요
나의 오른쪽뺨은 너를 위해
언제나 비워둘꺼야
그대 다가와 차가운 손 따뜻해지도록
주고싶고 보고싶고 궁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게 와줘서
추운 겨울인데도 이렇게 난 땀이 나네요
그대 내곁에 있으면 더 이상 춥지 않죠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이 내리면
아무때나 주저말고 전화를 해요
나의 오른쪽 뺨은 너를 위해
언제나 비워둘꺼야
그대 다가와 차가운 손 따뜻해지도록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이 내리면(눈이 내리면)
아무때나 주저말고 전화를 해요
나의 오른쪽 뺨은 너를 위해
언제나 비워둘꺼야
그대 다가와 차가운 손 따뜻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