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가끔늦더라도 잊지말고
내게 전화해주기
때론 너무 힘이들땐
널위해 어깨도 빌려줄게
바보처럼 혼자만 끙끙앓지마
verse1)
집에 돌아가는 길
발걸음이 무거울 수도 있겠지만
두 손에 쥔 비닐봉투보다
어쩜 삶이 더 힘겹겠지만
너 전화번호부를 보다
아무도 걸 사람이 없을 때
내가 널 기다리고 있는 걸
이제는 알아줬으면 해
verse2)
사랑을 몰랐었던 나
이순간 니가 필요해
더 이상은 멀리서 찾지 않아도 돼
난 항상 있으니까 니 옆에
내가 언제건 너와 함께 있어 줄게
그거 하나만 기억해
sabi)
사랑을 말했던 순간 너무 설레였고
그 시간 만큼 내게 너무나도 행복했죠
하지만 우린 이별을 하게 됐고
사랑한 시간만큼 아파 했었죠
그시간이 지난후에 많이 지난후에
누구의 잘못도 난 아니였던 걸 알았죠
하지만 너무 늦어버린 걸까요
다시 내게 돌아오면 안되요 처음처럼요
verse2)
더 늦지않게 또 내게 다시 돌아와줘
언제나 널 생각하면
내 눈엔 네가 그려져
늘 하던 표정
어느새 내가 따라하네
왜 그때 조금더 널
사랑하지 못했을까 후회해
verse2)
사랑을 몰랐었던 나
이순간 니가 필요해
보고싶은 건 네 얼굴인데
듣고싶은 건 네 목소린데
돌아올수 없는 너를 부르네
어떤것도 네게 닿지 않네
bridge)
그리움이 아픔을 다 덮고
니 생각이 바람처럼 불어와
내 감정에 쌓였던 먼지들을
모두 한순간에 날려버렸지
잠도 못잘만큼 많이 아팠죠
보고싶은날엔 펑펑 울었죠
늦었다는걸 우린 알지만
다시 한번 너와나
우리다시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