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를 다 맞으면 그대 올것만 같아
내리는 비를 다 맞으며 길을 걸었네
그대 곁에 서있는 나 아닌 다른 사람과
쏟아지는 눈물이 앞을 가려
내리는 빗물 만큼 그댈 사랑했다며
흐르는 눈물 만큼 그댈 그리워했다며
그대 내곁에 없는 한없는 기다림속에
쏟아지는 내 마음이 서러워
그대 언제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한다며
그렇게 웃던 그 입술까지 사랑했죠
이젠 나는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한다던
거짓말에 웃고 살겠죠
이 비를 다맞으면 내게 올것만 같아
밤새워 흐르던 내 눈물 보여주었죠
젖어있는 내 모습 그대맘 움직일까봐
기도하는 내맘 들어줄까봐
그대 언제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한다며
그렇게 웃던 그 입술까지 사랑했죠
이젠 나는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한다던
거짓말에 웃고 살겠죠
하지만 그대 자리 아직 나에게 남아있어
우리 사랑했었던 그 마음속에 남아있는 날
그대 그 약속
그대 언제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한다며
그렇게 웃던 그대 그 입술까지 사랑한거죠
이젠 나는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한다던
거짓말에 웃고 살겠죠
그 빗물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