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
늘 쉽지 않은 마음의 용기
언제쯤 보자 또 언제 만나자
기약 없는 약속들이 늘고
무표정한 계절 사이로
너의 모습 내게 다가온다
오랜만이야 참 오랜만이야
길어진 하루 해 끝에 걸음을 늦춰보며
괜찮을 거야, 다 괜찮을 거야
나의 하루는 그런대로 지내
믿을게, 믿을래 그렇게 믿어볼게
잘했다고 우리 그 결정은 잘했다고
괜찮을 거야, 다 괜찮을 거야
나의 하루는 내일도 같은 하루라도
믿을게, 믿을래 그렇게 믿어볼게
이제 그만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말고
괜찮아 다 괜찮아 지난일이야
마음속 남은 것들은 털어내고
괜찮아 다 괜찮아 지난일이야
슬퍼했던 마음은 이제는 모두 벗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