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보이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한순간 새하얗게 사라져 가듯이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처럼
너의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이 보일때
끝까지 참아왔던 슬픔이 터질때
멈추지않고 떨리는 손을 잡아줄 사람이 없을때
걸어온 시간이 한없이 그리워
다시 돌아가려 해도 이젠 갈곳이 없을때
내가 너의 모든 고통을 안아줄
항상 곁에서 너와 함께 있으며
작은 속삭임 때로는 큰소리로
말해줄 사람이 되기를
너의 슬픔을 알기에 아픔을 느끼기에
난 더욱 소중해 너의 모든 것들을
나에게 말해줘 너에게
힘이되어줄 나이기에
내가 너의 모든 고통을 안아줄
항상 곁에서 너와 함께 있으며
작은 속삭임 때로는 큰소리로
말해줄 사람이 되기를
너만의 사람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