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메아리처럼
나는 너를 그려
돌고 도는 메아리처럼
나는 너를 그려
돌고 도는 메아리처럼
나는 너를 그려
나는 너를
우리의 추억이
아직도 그대로
내게 남아서
더 가슴 깊숙히
니가 보고 싶어
왜 난 항상
지난 뒤에 이런걸까
사랑뿐만이 아니라 다
빌어먹을 성격
이해할 수 없을거야
미련한 걸 알아
그 때 그냥 그렇게 널
떠나야만 했었을까
그땐 그게 맞는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달라
이렇게 오래 널
가슴에 담아둘 줄 몰랐지 난
용기를 더 냈다면
널 놓치진 않았을까
그땐
우리의 추억이
아직도 그대로
내게 남아서
더 가슴 깊숙히
니가 보고 싶어
이루어졌다면 우린
어떤 연인이였을까
그리움만 쓰고 지워
한 번씩 난 또 이래
혹시 기억나니
넌 마지막 그날 밤
니 손을 잡고
잠깐이지만
느낄 수 있었어
널 얼마나 원하는지
내색은 안해도
가슴속 내 안에
아직 살아있어
이런 내가 한심한 걸
나도 알아
우리의 추억이
아직도 그대로
내게 남아서
더 가슴 깊숙히
니가 보고 싶어
기다리고
기다려봐도
변할건 없는 우린데
이제와서
그 날로 돌아갈 순
없는 걸 알기에
돌고 도는 메아리처럼
나는 너를 그려
돌고 도는 메아리처럼
나는 너를 그려
돌고 도는 메아리처럼
나는 너를 그려
나는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