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지 모를 걸음일까
지워져가는 꿈일까
푸른 우리 기억은
새로운 날들이 떠오를까
지나감의 연속일까
붉어지는 하늘을
I'm fly
I'm fly
I'm fly
어딜 가든 좋으니깐
날아오를 우리는
매일을 올려다보는
나와 하늘의 연속에
그저 옅어지는 마음
떠나는 길목에 서서
몇 번을 다짐했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아
아름다운 별들 사이에도
서글퍼지는 건 왜인지
두려워지는 저 구름에 닿고 싶어
넘어지더라도
어딜지 모를 걸음일까
지워져가는 꿈일까
푸른 우리 기억은
새로운 날들이 떠오를까
지나감의 연속일까
붉어지는 하늘을
I'm fly
I'm fly
I'm fly
어딜 가든 좋으니깐
날아오를 우리는
멀어져 가는 그림자의
발자국은 희미해져가
넘어져도 좋아
아파해도 좋아
그렇게 함께 하는 거야
I'm fly
I'm fly
I'm fly
어딜 가든 좋으니깐
날아오를 우리는
어딜지 모를 걸음일까
지워져가는 꿈일까
푸른 우리 기억은
새로운 날들이 떠오를까
지나감의 연속일까
붉어지는 하늘을
I'm fly
I'm fly
I'm fly
어딜 가든 좋으니깐
날아오를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