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어 산이 있다 해서
산 넘어 산을 찾았더니
저먼저 가던 흰구름이
앞서고 뒷서고 부르네
외나무다리 건너가면
우리가 찾던 그 곳일까
흰구름 타고 오고가는
바람아 바람아 묻는다
노래 노래 불러라
푸른 하늘 저 멀리
고운 노래 불러라
마음만은 즐겁게
비 개인 하늘 푸른 하늘
내 마음 쉴 곳 그 곳일까
시냇물 따라 흘러가는
구름아 구름아 묻는다
노래 노래 불러라
푸른 하늘 저 멀리
고운 노래 불러라
마음만은 즐겁게
비 개인 하늘 푸른 하늘
내 마음 쉴 곳 그 곳일까
시냇물 따라 흘러가는
구름아 구름아 묻는다
구름아 구름아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