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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낮 그늘 밑에 번듯 누워 하늘을 보면
내님 얼굴 잠자리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한여름밤 자다 말고 문득 깨어 별들을 보면
내님 얼굴 유성기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피할길ㅡ 없네,, 님의 사랑 끊을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못하고 헛사랑만 뱅뱅도~네
~~~~~~~~~ㅇ
2ㅡ03
여름가고 산들바람 선뜻 불어 가을이 오면
내님 얼굴 유성기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보름달이 둥실뜨고 귀뚜라미 호르르 울면
내님 얼굴 풍뎅이처럼 맴도네 맴도네 맴도네 맴
피할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못하고 헛사랑만 뱅뱅도~네
헛사랑만 뱅뱅 도네~헛사랑만 뱅뱅 도네
헛사랑만 뱅뱅 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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