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d by Prima Vista
Written by 김진일
Vocal arranged by Jerry.k
Bass by 허철주
Bridge 1
No luv, no luv (x3)
You know luv? There's no luv
Verse
차갑게 전활 끊어 버리고
내 방에 네 흔적들을 쓸어버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너를 벗어나는 듯 해
똑딱거리는 시계추
허나 멈춰버린 시간을 위한 의식의 춤사위처럼
내 눈앞에서 휘청거리는데
외면 할 수 없어 어려워 널 잊어버리는 게
혈관들이 다 막혀버린 걸까?
결국엔 내가 모든 일을 망쳐버린 걸까?
다 잊고, 다 버려질 거라며 날아오르려고
뛰어오른 곳이 낭떠러지였나
잠도 이루지 못해 뒤척이는 번개 치는 새벽
소스라치듯 깨선 눈 밑이 벌게지는데
대체 뭐가 어려워 편해지는 게
거울 속의 내게 차갑게 남은 멍에 침을 퉤 하고 뱉어
그래 나도 이젠 그녈 떼어내려고 했어
미친 사람처럼 심장을 때려도
계속 체한 듯 가슴에 걸린 널 내려 보냈어
너보다 훨씬 멋진 여자를 데려오겠어
가슴아! 이젠 그녀를 잊자
모든 추억을 지워줄 사람을 끌어들이자
잊자, 잊자, 사랑의 탑을 무너뜨린다
마지막 남은 눈물방울들이 흘러들지만
Hook
사람, 만남, 사랑, 환상, 착각
망가진 일상의 끝에 너의 자린 존재치 않아
사람, 만남, 사랑, 환상, 착각
나란 인간의 가슴에 사랑 따위가 있긴 할까?
Bridge 2
한때는 그 사랑을 지켰고 믿었어
하지만 이젠 니가 지겹고 미워져
매일 밤 악몽에 난 지쳤고 미쳤어
지쳤고 미쳤어 이젠 비켜줘 널 잊었어 (x2)
Verse
이런 말이 있어 ‘세상의 반이 여자다’
하루에 한명씩만 잡아도 매일 밤이 모자라
매 주말이면 어딜 가도 방이 없단다
너만 바라보며 사는 새 세상이 바뀌었단다
“네 숨결이 들려 매일”
몇 번을 연습한 가슴 떨리는 고백
그리고 어떤 놈은 “순결이 중요해”
이 모든 것들 이제는 웃음거리일 뿐 oh yeah
예전에 너와 같이 갔던 그 술집에 다른 여잘 데려가
너랑은 많이 다르더라 이게 벌써 몇 잔 째려나
네게 완전히 정착해볼까 어떡하면 널 차지해볼까
또 바보같이 속만 태우던 순진남은 더 이상 재미없다
네가 감동받았다던 멋진 말을 난 또 따라하고
니가 참고 살았다던 거짓말로 나 도망가도
다 알고 있다는 듯 그녀는 내 팔짱을 끼고서
숨 막히는 눈웃음 그리고 한 잔을 비웠어
예전에 너와는 키스 한번이 하늘에 별 따기
지금의 그녀완 진도를 하루에 더 많이 나갔어
욕할 생각하지 마 나는 행복하지
날 전부다 아는 척해놓고 이런 맘은 왜 몰랐니
한때는 너로 인해서 내 삶이 가득 찼다고
말할 때도 있었지만 현실감각을 찾았어
괜한 책임감 따윈 비워둔 채 보면 이렇게 쉬웠는데
추억 그 까짓 건 다 지워줄게
Bridge 1
Outro
밤이고 낮이고 책임감이고 마음이고
예쁜 여자, 미남 그딴 거, 어차피 다 끝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