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한결 밝아진 얼굴 너는 행복해 보여
변함없이 편한 너의 웃음은 지난날의 우리 떠올리게 해
아직 기억하니 맨처음 우리집에 놀러와 만들어 주던 요리
유난히 널 따르던 짖궂은 내 동생과 야구 시합하던날
I love you 이미 늦은걸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지만
I love you 음~ 너의 곁에서 늘 나와 함께 빛나던 날들
눈내리던 겨울밤 작은 너의 방에서 처음 나눈 입맞춤
함께 듣던 음악들 반짝이는 눈으로 비틀즈를 꿈꾸던 너를
I love you 이미 늦은걸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지만
I love you 음~ 너의 곁에서 늘 나와 함께 빛나던 날들
good-bye my love 손을 흔드는 너의 모습 부디 행복하기를
I love you 음~ 돌아오는 길 어느새 하얀 눈이 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