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 (TUNE) 앨범 : 긴 여름의 끝
작사 : 튠 (TUNE)
작곡 : 튠 (TUNE)
편곡 : 튠 (TUNE)
귓가에 하늘하늘
입사귀들 소리에
창문을 활짝 열고
난 바람에 흠뻑 취했네
어느덧 자란나무
어느새 피어난 꽃
뒷동산을 가득 채운 봄과
여름의 끝자락
회색 옷을 입은 낮선 사람들
모든것을 가질수 있다며
총을 겨누었네
쓰러지는 나무 떨어지는 꽂잎
집을 잃고 떠나는
새들의 슬픈 그 울음소리
긴 여름은 끝나고
모든게 사라졌네
작은 욕심들이 모여
우린 쓰러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