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대 앞에서 사랑을 고백한 날도
지금처럼 이렇게 힘들진 않았죠
눈물은 거둬요 그댄 잘못 없으니
안돼나요 내마음을 놔주면 나 없어도 괜찮겠죠
어떡해요 이세상이 우리를 허락하지 않는데
이별인줄 모르고 오늘도 이런 날 위해
많은걸 또 준비해 기다린 건가요
이러지 말아요 내 맘이 더 아프니
아닌가요 사랑하기 때문에 비켜서는 내 마음을
부탁해요 나를 사랑했다면 눈물없이 가세요
하지못할 얘기가 가슴에 너무도 많아
조금만 더 아껴온 사랑한다는 그 말
이제야 전해요 마지막이 될테니
미안해요 그대 깊은 사랑이 사랑으로 갚지 못해
용서해요 먼지 보다 못한 날
이쯤에서 잊어요
나나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