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입술을 움켜쥐고서
아무일도 아닌 듯이 뒤돌아
참아지지 않는 눈물을 삼키며
찢겨진 가슴을 두손으로 가려..
미움도 할 수 없는 밤이 간대요
갈 곳을 잃은채 외로이 서서
벗겨져 버린 구두를 품에 끌어안고
잃어버린 길을 찾아 헤매..
나 어떡해 해요 버려진 내 사랑이
비틀거리며 사라진 그댈 찾아요
어떡해 사랑을 버려요 꿈이라 말해줘요
눈을 떠봐도 어둠 뿐이예요..
깨어져 흩어진 추억에 조각들을 움켜진채
다시 붙여지지 않는걸 알면서도
놓치 못하는 내 미련한 가슴이 또 찔려요
베인 가슴에 눈물만이 고여가요..
따스했던 기억들은 얼어붙어
허공속에 흩어져 사라지고
빛가린 추억들만이 차갑게 남겨져
버려진 사랑을 또 태워내..
나 어떡해 해요 버려진 내 사랑이
비틀거리며 사라진 그댈 찾아요
어떡해 사랑을 버려요 꿈이라 말해줘요
눈을 떠봐도 어둠 뿐이예요..
깨어져 흩어진 추억에 조각들을 움켜진채
다시 붙여지지 않는걸 알면서도
놓치 못하는 내 미련한 가슴이 또 찔려요
베인 가슴에 눈물만이 고여가요...
【 우리는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