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白な時は風にさらわれて
맛시로나 토키와 카제니 사라와라테
새하얀 시간은 바람에게 빼앗기고
新しい季節を運ぶ
아타리시이 키세츠오 하코브
새로운 계절을 데려온다
こぼれだした手の平の雪ははかなくきらめいて
코보레다 시타테노 히라노 유키와 하카나 쿠키라메이테
넘쳐 흐른 손바닥의 눈은 덧없이 반짝이고
色づきはじめた街 氣づけば乘り遲れたみたい
이로즈키 하지메타 마치 키즈케바 노리오쿠레타 미타이
물들기 시작한 거리 깨달으면 놓친 것 같다
目を閉じた僕は冬の冷たさを
메오 토지타 보쿠와 후유노 츠메타사오
눈을 감은 나는 겨울의 차가움을
今でも暖かく感じている
이마데모 아타타카쿠 칸-지테이루
지금도 따듯하게 느끼고 있다
雪原の大地に二人きりの吐息が舞う
세츠겐-노 다이치니 후타리키리노 토이키가 마우
설원의 대지에 두사람만의 입김이 춤추네
つないだ指先に大切な氣持ちをおぼえたよ
츠나이다 유비사키니 타이세츠나 키모치오 오보에타요
잡은 손가락 끝에서 소중한 기분을 느꼈어요
驅けだす世界に心奪われて
카케다스 세카이니 코코로 우바와레테
달려 나가는 세계에 마음을 빼앗기고
無邪氣な瞳にゆれる
무쟈키나 히토미니 유레루
순수한 눈동자가 흔들린다
降りそそぐ雪は優しく笑顔包むから
후리소소구 유키와 야사시쿠 에가오 츠츠무카라
내리붓는 눈은 포근하게 웃는 얼굴을 감싸기에
僕は永遠を願った
보쿠와 에이엔오 네갓-타
나는 영원을 바랬다
彼女が見つめていた 窓邊に置かれたガラス細工
카노죠가 미츠메 테이타 마도베니 오카레타 가라스 자이쿠
그녀가 바라보고 있었다 창가에 놓여있는 유리세공
透明な雪の結晶の輝きを
토오메이나 유키노 켓-쇼노 카가야키오
투명한 눈의 결정의 빛을
思わせては切なく重なる
오모와세테와 세츠나쿠 카사나루
생각나게 해서는 괴롭게 쌓인다
心の螺旋よりさまよい續ける僕に
코코로노 라센-요리 사마요이 츠즈케루 보쿠니
마음의 나선을 계속 헤매이는 나에게
過ちは突然目の前をふさいであざ笑う
아야마치와 토츠젠- 메노 마에오 후사이데 아자와라우
잘못은 돌연 눈 앞을 가로막고는 비웃는다
眞白な時は風にさらわれて
맛-시로나 토키와 카제니 사라와레테
새하얀 시간은 바람에게 빼앗기고
新しい季節を運ぶ
아타라시이 키세츠오 하코브
새로운 계절을 데려온다
今も胸に降り積もる想い眺めては
이마모 무네니 후리츠모루 오모이 나가메테와
지금도 가슴에 내려 쌓이는 생각을 바라보고는
見えないため息を浮かべた
미에나이 타메이키오 우카베타
보이지 않는 한숨을 생각해 냈다
そびえたつ空圍まれて ふるえる肩を癒せない
소비에타츠 소라 카코마레테 후루에루 카타오 이야세나이
높이 솟은 하늘 둘러 사여 떨리는 어깨를 위로할 수 없다
こごえる雲に覆われて しらん顔でもえる太陽
코고에루 쿠모니 오오와레테 시란-카오데모에루 타이요오
언 구름을 덮고 모르는 체 하는 얼굴로 타는 태양
靜寂の彼方に汚れない君を見つめ
세이쟈쿠노 카나타니 케가레나이 키미오 미츠메
정적의 저쪽에 더렵혀지지 않는 너를 바라봐
遲すぎた言葉はもう屆かないね
오소스기타 코토바와 모오 토도카나이네
너무 늦어버린 말은 이제 도착하지 않네
魅せられ 驅けだす世界に心奪われて
미세라레 카케다스 세카이니 코코로 우바와레테
매혹되어 달려 나가는 세계에 마음을 빼앗기고
無邪氣な瞳にゆれる
무쟈키나 히토미니 유레루
순수한 눈동자에 흔들린다
降りそそぐ雪は優しく笑顔包むから
후리소소구 유키와 야사시쿠 에가오 츠츠무카라
내리 붓는 눈은 포근하게 웃는 얼굴을 감싸기에
Pieces of you pieces of you
lie in me inches deep
眞白な時に君はさらわれて
맛-시로나 토키니 키미와 사라와레테
새하얀 시간에 너는 빼앗기고
穩やかな日差しの中で
오다야카나 히자시노 나카데
평온한 햇살 속에서
僕は失くした面影探してしまうけど
보쿠와 나쿠시타 오모카게 사가시테 시마우케도
나는 잃어버린 모습을 찾아 보았지만
春の訪れを待ってる
하루노 오토즈레오 맛-테루
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そびえたつ空圍まれて しらん顔でもえる太陽
소비에타츠 소라 카코마레테 시란- 카오데모에루 타이요오
높이 솟은 하늘에 둘러 싸여 모르는 체하는 얼굴로 타는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