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란 말도 못하고서
헤어진 그 날도 참 오래됐어
잊을때도 됐는데 넌 나를 잊었을텐데
아직도 눈물이 흐르네
벌써 몇해가 지나가고
좋았던 기억은 바래져가고
정말 이상하게도 남겨진 나는 하루도
널 잊은적이 없다고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잘 안나도
너는 내가 살았던
이 세상 모든 것이었어
그래서 더 그리워 못 잊었던거야
다시 여름이 지나가고
그 만큼 추억은 멀어져도
유일한 사랑은 바로 너 뿐이야
너만한 사람은 다시 없을테니까
시간은 강 처럼 흐르고
서로가 다른 길을 걸어가도
매일 몇번씩이나 가슴 한 구석이 아파
바보처럼 왜 이럴까
비라도 내리면 그때가 더 생각나
너는 내가 살았던
이 세상 모든 것이었어
그래서 더 그리워 못 잊었던거야
다시 가을이 지나가고
그 만큼 추억은 멀어져도
유일한 사랑은 바로 너 뿐이야
너만한 사람은 다시 없을테니까
자꾸 욕심이 나 널 다시 안아 볼수 있을까
괜시리 기대하게 돼 이러면 안되는건데
그저 스쳐간 사랑이라 하는게 편한데
다시 겨울이 지나가고
그 만큼 추억은 멀어져도
유일한 사랑은 바로 너야
이런 사랑을 내게 준 너에게 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