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그대 맘이
눈물같은 하늘이면
난 작은 날개를 편
새가 되겠어요
혹시나 그대 맘이
고독에 찬 바다라면
난 별의 반짝임을
전해줄게요
그대를 슬프게 하는
모든것을
전부 지워버리고 싶어
하지만
내겐 무엇이
가능한 일인지
들려줘요 헤매이는
세상의 한 구석에서
넘쳐 흐른 생각 불어온
바람의 노랫소리와
쏟아지는 빛을
내 품에 안고서
오직 곁에만
있고 싶어져요
그대와 함께 난
둘이서
혹시나 저 하늘을
올려보지 않는다면
떠오르는 달빛조차
사라져가겠죠
혹시나 그대와 나
꿈을 꾸지 않는다면
기회들은 돌아오지
않을거예요
소원은 눈물에 닿은
그 순간마다
강하게 강하게
빛을 더해가는데
보이지 않는
내 미래라해도
믿는걸요
어지러운
세상의 한 구석에서
소중했던 말을
매일 조금씩
다시 난 잃어가요
어둠이 와
내 앞을 가로 막아도
어디까지나
이겨내고 싶어
우리의 다른
내일을 위해
그대 하늘을 내게
헤매이는
세상의 한 구석에서
넘쳐흐른 생각
불어온 바람의
노랫소리와
쏟아지는 빛을
내 품에 안고서
오직 곁에만 있고
싶어져요
그대와 함께 난
어지러운
세상의 한 구석에서
소중했던
말을 매일 조금씩
다시 난 잃어가요
어둠이와
내 앞을 가로막아도
어디까지나
이겨내고 싶어
우리의 다른
내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