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너는 내가 뿌리내리기에 무엇인가 좁았어
몰랐었던 거지 서서히 말라 갔어 사막처럼 꽃 피우지 못하고
결국엔 죽었어 니 안에서 그리고 내 안에서
안타까운 사실은 우린 좀 더 신중해야 했어
그런 경험은 그런 계절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에 관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에게 들리던 웃음
노래가 서서히 작아지고 테입을 감던 소리마저 끊겼을 때에
무엇이 보여? 마음의 질문 앞에 서지 못할 우리를 보았고
결국엔 끝났어 이런 일은 예전에도 있었고
전과 다르지 않다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몰라
하지만 정말 참을 수 없는 건 어제의 바람은 다시 불지 않는다는 거야
결국엔 죽었어 네 안에서 그리고 내 안에서
안타까운 사실은 우린 좀 더 신중해야 했어
그런 경험은 그런 계절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