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 거라고 꼭 돌아온다고 난 아무렇지 않은 듯
너를 기다려 해가 저물고 긴 시간이 또 흘러가도
넌 돌아온다고
아마도 너 오는 길이 막힌 것 같아
차가운 찻잔을 저으며
변한 니 모습을 혹시 못 본 걸까
가끔 고갤 돌려 니 모습 찾고있어
나에게 꼭 돌아온다던
그 약속 때문에 나 살 수 있었어
하루를 일 년인 것처럼 널 기다려왔던
가슴 아픈 날들도 이젠 끝이길
어쩌면 넌 시간을 잘 기억 못한 채
지금쯤 다 왔을지 몰라
밤은 깊었지만 혼자 남았지만
너를 기다리는 시간은 멈춰있어
나에게 꼭 돌아온다던
그 약속 때문에 나 살 수 있었어
하루를 일 년인 것처럼 널 기다려왔던
가슴 아픈 날들도 이젠 끝이길
어쩌면 넌 시간을 잘 기억 못한 채
지금쯤 다 왔을지 몰라
밤은 깊었지만 혼자 남았지만
너를 기다리는 시간은 멈춰있어
지난 그 약속은 거짓이라고
그 말만을 남기고 떠나도 괜찮아
한번만 널 볼 수 있다면 더 많은 시간도
난 기다릴텐데 떠날게 나 돌아선 후에
넌 그 곳에 나와 나를 찾은 거라고 믿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