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잊는 방법을 몰라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하죠
어떻게 하나요
어떻게 잊어야 할까요
가르쳐 줄 순 없나요
누구를 만나던 항상
이별이란 이름으로 또 물어보죠
이렇게 하나요
그럼 잊을 수 있나요
하나둘씩 알아가고 있죠
내가 알게 된
첫 번째 그대 없이 울지 않기
두 번째 혼자 걷지 않기
세 번째 아파도
그대 이름을 부르며
따뜻한 그대의 두손을 찾지 않기
하루를 살아도
나는 그대 눈을 보고
웃고 싶다고 했죠
이렇게 내안에 아직
그대가 숨쉬는데
어떻게 나 잊을 수 있나요
내가 알게 된
첫 번째 그대 없이 울지않기
두 번째 혼자 걷지 않기
세 번째 아파도
그대 이름을 부르며
따뜻한 그대의 두 손을 찾지않고
언제라도 그대 없이 웃어보기
그립단 말은 하지 않기
슬퍼도 아파도
그대 이름을 부르며
따뜻한 그대의 두 손을 찾지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