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하는 건 숨을 쉬는 것처럼
이젠 나의 삶이 된거야.
돌아보지 않아도 내가 있는 곳에
언제나 있던 너.
너를 바라보는 건 작은 습관들처럼
어색하지 않게 된거야.
기다리지 않아도 다가오는 너를
너무 사랑해왔던 나인데
*그런 너를 왜 내가 보내려는지
알면서 울지는 말아줘
어디로 나 떠나가는 우리 사랑을
기억에 머물게 해.
차갑게 너를 떠나겠지만
날 사랑했던 그 만큼만 용서해
아직도 너의 모습이 떠나지 않아.
널 잊진 못하겠지만
먼훗날 서로를 위해 참아야만 해
뜨거운 눈물까지.
나를 기다린다면 후회할 뿐이라고
그렇게 너에게 말했지.
하지만 내 사랑은 변할수가 없어.
아직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