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verse]
싸늘한 이교실 난6교시 긴시간 조심히
어떻게 버틸까 열심히 생각하는데
마침 쉬는 시간 종치네
난 화장실로 절친한 친구한명 옆에세워 조심스럽게 지나가..
차가운 냉기가 가득한 복도에서
나도모르게 따가운 눈초릴 느껴
어느새 내눈앞으로 다가온 너는 나를 걷어차 왜?
이유없이~ 나를 몹시 싫어하는군
내 몸은 얼음떵이 바닥으로 쓰러져..
친구는 물끄러미 쳐다볼뿐 멀어져
힘없는 내몸이 원망스럽기도해..
날 괴롭히는 니가 사라져줬으면해
난 매일 기도해 지금 내겐 누군가 필요해~
손 내밀어보지만 주위는 너무도 조용해
쉬는시간 끝이나는 종이 울려 ...긴장이 풀려
아무일 없듯이 일어나 눈물을 흘려
[Hook]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잘못이 됐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널 무시해서
죄의식없이 너는 나를 짓밟어
친구들도 이젠 나를 외면하려해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잘못이 됐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널 무시해서
세상을 등진 친구 날로 늘어나
살인자와 같은 너는 잘못을 몰라
[2verse]
오늘도 그는 방한구석서 콧노래를 부른다
그에게 건넨 오른손 조차 과감히 또 뿌린다
또 누군가의 괴롭힘에 흐르는 무거운 식은땀
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또한 차갑게 식는다
세상이난 무서워 모두들 날 우스워
하는것쯤은 잘알어 그럴만도 할테지 겁쟁이
모두들 날 그렇게 불러 나점점더 물러나 이렇게 또 흘러간
내시간을 되돌려놔 누구를 탓해 나 그 녀석을 탓할까
때리고 패고 찢고 괴롭힌 그녀석이 나쁠까
대체왜 날내버려 두질않는데 날인형쯤으로 생각해
모두들 날 딱하게 보는 시선조차 내겐 힘들어 베게를 끌어안고
조용히 또 울어 그렇게 오늘도 잠들어
또다시 지독한악몽에 시달려 나
무서워 내일이또 두려워 내몸을 던져
학교를 가기 무서워 발걸음이 무거워
가방을 매고 집을 나서 학교를 가기 두려워
교문앞에 난 망설였어 들어가면 시작되는
또 하루의 생활이 나는 힘드러
하나둘씩 늘어가는 책상위에 낙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비웃어 대는 녀석
등교에서 하교까지 언제나 맞아야했던 구타
오른쪽 왼쪽 피할수없는 연타
도망가고 싶었어 피할수만 있다면
어디라도 나홀로 있을수만 있다면
하지만 아무도 내겐 관심 갖지않아
사실 나에겐 아무도 힘을 주지 않어
부모 선생 친구들까지 모두 나를 외면
내 눈에 보이는것은 날 괴롭히려는 강연
내일 또한 계속 될 나의 시련은 당연
분명히 사라지겠어 나는 언젠가 홀연
[Hook]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잘못이 됐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널 무시해서
죄의식없이 너는 나를 짓밟어
친구들도 이젠 나를 외면하려해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잘못이 됐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널 무시해서
세상을 등진 친구 날로 늘어나
살인자와 같은 너는 잘못을 몰라
[3verse]
네게 맞서 싸우는게 나의 큰 낙
비록 꿈에서 나의 모습이구만
두말 않겟어 내일 십만원과
뭔가 나를 기쁘게할만한 것을
많이 준비해와서 내게 복종해봐
so! 깨어보니 꿈이구나 현실이구나
다시 시작되는 하루일과 쏟아지는 구타속에
하류인간 자살을 꿈꾸게 해
바로 니가 살아야할 희망도 맞써 싸울 용기도
이제 점점 희미해져 그 끝을 바라보고있어
가끔은 칼을 움켜쥐고 니들 모습을 떠올려
허나 아직 니들보다 착한근성이 남아
헤치려 애써 칼을 갈고있지는 않아
이유없는 왕따나 간단한 폭력도
이후 없는 간절한 마음 전하는 rnp
[Hook]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잘못이 됐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널 무시해서
죄의식없이 너는 나를 짓밟어
친구들도 이젠 나를 외면하려해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잘못이 됐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널 무시해서
세상을 등진 친구 날로 늘어나
살인자와 같은 너는 잘못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