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days 발 디딜 틈도 없는 곳에 남겨져
24days 널 부를 힘도 없는 난 Oh
결국 못해준 일만 산더미 침묵이 친 거미줄 내 입술 가득히
별것도 아니라고 뭣도 아니라고 며칠 칠칠 맞게 울면 끝이라고
스물네 번의 낮과 밤이 흐르고 가시밭길 위로 나의 눈물이 수 놓이고
신호이고 충혈 된 눈은 빨간 불이고 적신호가 켜진 가슴 눈만 뜨면 술이고
매일 매일 계속되는 베일로 가려져 알 수 없는 건 너와 내 말로
막말로 무너트려 버린 건 벌인걸 사랑 같은 건 이제 무린 걸 free한 girl
묻지 말아줬으면 해 수면에 떨어진 돌 때문에 퍼지고 마는
파장 같은 실연의 아픔을 잊지 말아줬으면 해 너만의 가슴에
한때나마 행복했던 우리의 지난날을
24days 손써볼 힘도 남아있지 않은 하루하루 암흑
24nights 그 어떤 빛도 보이질 않아 everyday
그만할래 촛불처럼 흔들거리는 LOVE 치울래 이 치욕 감에 치여 치를 떠는 LOVE
한잔 마신 술로 무리술 두는 수없이 했던 실수라 빌고 빌던 밤 빌빌댄 건 나였어
매번 넌 번번이 날 저울에 달아 넌더리나 사랑에 약한 날 가지고 놀다 날개 떼
잠자리 날개 떼어 개미떼 밥으로 던질 때처럼 아이처럼 해맑게 날 버린 건
(바로 너야)
여기저기 빽빽해 네가 get back get back해 깜빡깜빡 해 포기해 포기해
지긋지긋해 뭐기에 뭐기에 까딱까딱해 (Yeah 떨어지질 않아)
미친 듯이 갑갑해 대답해 내 질문에 답해 자꾸 담밸 두 배나 더 피워대 내내
속 타는 가슴 내내 너만을 기다리네 숨마저 멈춰가네
24days 손써볼 힘도 남아있지 않은 하루하루 암흑
24nights 그 어떤 빛도 보이질 않아 everyday
난 (그래 난) 내가 두려워 (내가 두려워)
널 다시 찾아 갈 것 같아서 (찾을 것만 같아서)
난 내가 더 두려워 (내가 두려워) 두려운 감정마저도 감당할 것 같아서
24days!
24days 발 디딜 틈도 남아있지 않은 절벽 끝에서
24nights 그 어떤 말도 들리지 않아 everyday Yeah
난 내가 두려워 널 다시 찾아갈 것 같아서
난 내가 더 두려워 두려운 감정마저도 감당할 것 같아서
네가 웃고 있는 꿈 그건 악몽 불행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