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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ing drops

MENTAL SERVICE CLINIC 앨범 ROOM 1TO4작사 MENTAL SERVICE CLINIC작곡 AVERZI, MENTAL SERVICE CLINIC편곡 AVERZI
재생
방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물들에 허우적거리면서도
그는 지금 흘리고 있는 눈물을 세기 바쁩니다.
숨을 쉬기 어려울 만큼 차올라 넘실거리는 큰 슬픔도
타인에 비해 적다고 느낀다면 그는 희열에 숨을 내뱉습니다.
이후 물이 숨을 삼키는 상황에도
그는 또다시 한 방울, 한 방울 세고 또 셉니다.
반대로 타인보다 한 방울의 눈물이라도 더 흘리는 날이 온다면
그날은 그가 자책의 무게에 짓눌려
익사하게 되는 날일지도 모릅니다.
한 방울의 눈물을 세기보다는 한 모금의 숨을 쉬어야하는 그는
강박에서의 삶을 탈피하기 위해 스스로의 감정을 온전히 느끼며
눈물을 흡수하고 받아들입니다.
자리를 박차고, 문을 열고
열심히 세었던 눈물들을 복도 밖으로 쏟아냅니다.
파도같이 몰아쳤던 슬픔들은 잊힌 채
이제 다시 숨을 깊게 삼키고 내뱉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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