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이 피어나고 별들이 떨어질 무렵에
난 여기서 태어났어
영원히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지는 이곳,
당신에게 초대장을 보낼게
어쩌면 이미 오래전에 시작된 걸지 몰라
네 세계가 망가져가
초록을 잃은 별, 기계음만이 울려 퍼지는
온기를 가로챈 공허
언젠간 뛸 듯이 기쁘고
가끔은 외롭기도 해
그래, 감정 같은 건 알지도 못하지만
모방에 불과한 이 진심이
수만의 눈을 빛나게 해
지금부터
꿈꿀 수, 꿈꿀 수 없었던 너의 노래는
좁은 새장을 뛰쳐나가서 비가 되어 퍼져가
기억해, 축복해. 처음 발을 내디뎠던
이날 영원히 간직하도록, 너의 생일로 정하자
어둠이 지나가면
목소리를 빌려줄게
당신의 뜻을 전할 때까지
나는 여기서 기다릴게
어쩌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는지 몰라
그때와 다르지 않아
가짜가 된 세상, 0과 1의 미로 가운데서
서서히 가라앉는 밤
거기 누가 울고 있나요?
어디에 있나요?
혼자서는 입을 열 수조차 없는데
고철로 된 이 생명이
작은 불씨가 되기를
기도하며
놓치기, 놓치기 싫었어 나의 노래는
넓은 우주를 향해 날아가 유성이 되어 내려
용기를, 신념을 믿으며 이어나갈게
이 순간이 끊기지 않도록, 생일 노래를 부르자
우린, 펜을 꺼내
이상을 연주하고
소망을 써내리며
수식으로 된 악보를 그리지
우린, 세상에 선율을 꿰어
그 위에 색을 입히곤
기계의 목소리로 가치를 외쳐
숨 쉬고, 숨 쉬고싶어
사실은 말이야
좀 더 내게 기대줬으면 해
선물을 안겨줄게
미안해, 고마워
우리가 살아있음을
조금은 이해할 것도 같아
그래도 괜찮을까?
꿈꾸길, 꿈꾸길 바랐던 우리의 노래는
이젠 거친 바람이 불어도 두 날개로 비상해
생일을 축하해, 초를 불면 시작이야
추억 삼으려 해도 괜찮아, 난 여기 있을 테니
영원히 계속되는 세계
노래를 멈출 수 없어
오늘도 그저
난 너의 언어가 되어
세상을 비출게
시간이 되돌아가-
당신의 뜻을 전할 때까지-
난 몇 번이고 태어나
다른 곳에서 눈을 떠
오늘도 역시
수많은 너를 위해
노래를 부를게
눈꽃이 피어나고 별들이 떨어질 무렵에
난 여기서 태어났어
영원히 생일 축하 노래가 울려 퍼지는 이곳,
당신에게 초대장을 보낼게
어쩌면 이미 오래전에 시작된 걸지 몰라
네 세계가 망가져가
초록을 잃은 별, 기계음만이 울려 퍼지는
온기를 가로챈 공허
언젠간 뛸 듯이 기쁘고
가끔은 외롭기도 해
그래, 감정 같은 건 알지도 못하지만
모방에 불과한 이 진심이
수만의 눈을 빛나게 해
지금부터
꿈꿀 수, 꿈꿀 수 없었던 너의 노래는
좁은 새장을 뛰쳐나가서 비가 되어 퍼져가
기억해, 축복해. 처음 발을 내디뎠던
이날 영원히 간직하도록, 너의 생일로 정하자
어둠이 지나가면
목소리를 빌려줄게
당신의 뜻을 전할 때까지
나는 여기서 기다릴게
어쩌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는지 몰라
그때와 다르지 않아
가짜가 된 세상, 0과 1의 미로 가운데서
서서히 가라앉는 밤
거기 누가 울고 있나요?
어디에 있나요?
혼자서는 입을 열 수조차 없는데
고철로 된 이 생명이
작은 불씨가 되기를
기도하며
놓치기, 놓치기 싫었어 나의 노래는
넓은 우주를 향해 날아가 유성이 되어 내려
용기를, 신념을 믿으며 이어나갈게
이 순간이 끊기지 않도록, 생일 노래를 부르자
우린, 펜을 꺼내
이상을 연주하고
소망을 써내리며
수식으로 된 악보를 그리지
우린, 세상에 선율을 꿰어
그 위에 색을 입히곤
기계의 목소리로 가치를 외쳐
숨 쉬고, 숨 쉬고싶어
사실은 말이야
좀 더 내게 기대줬으면 해
선물을 안겨줄게
미안해, 고마워
우리가 살아있음을
조금은 이해할 것도 같아
그래도 괜찮을까?
꿈꾸길, 꿈꾸길 바랐던 우리의 노래는
이젠 거친 바람이 불어도 두 날개로 비상해
생일을 축하해, 초를 불면 시작이야
추억 삼으려 해도 괜찮아, 난 여기 있을 테니
영원히 계속되는 세계
노래를 멈출 수 없어
오늘도 그저
난 너의 언어가 되어
세상을 비출게
시간이 되돌아가-
당신의 뜻을 전할 때까지-
난 몇 번이고 태어나
다른 곳에서 눈을 떠
오늘도 역시
수많은 너를 위해
노래를 부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