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꽃
나를 바라보는 차들의 경적 소리
나를 바라보는 차들의 불빛들이
내 편인지 그게 아닌지
나는 도통 알 수가 없네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목소리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응원인지 비난이 숨겨 있는지
나는 도통 알 수가 없네
아무것도 모르겠는 맘으로
땅을 보며 걷다가
바닥에 피어 있는
땅꽃 한 송이를 발견해
누군가 밟았었던가
꽃잎엔 발자국이 가득해
그럼에도 버티고 있는 넌
지금 내 모습과 같구나
어지럽고 어지러운 세상
시끄럽고 시끄러운 거리
차갑디 차가운 바닥에서 난
내 자릴 굳건히 지키네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사람들의 발에 밟혀도
차갑디 차가운 바닥에서 잘
피어나는 땅꽃 처럼
나를 바라보는 차들의 불빛들이
내 편인지 그게 아닌지
나는 도통 알 수가 없네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목소리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응원인지 비난이 숨겨 있는지
나는 도통 알 수가 없네
아무것도 모르겠는 맘으로
땅을 보며 걷다가
바닥에 피어 있는
땅꽃 한 송이를 발견해
누군가 밟았었던가
꽃잎엔 발자국이 가득해
그럼에도 버티고 있는 넌
지금 내 모습과 같구나
어지럽고 어지러운 세상
시끄럽고 시끄러운 거리
차갑디 차가운 바닥에서 난
내 자릴 굳건히 지키네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사람들의 발에 밟혀도
차갑디 차가운 바닥에서 잘
피어나는 땅꽃 처럼